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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ity Show

2025서울모빌리티쇼 - 벤츠 (G 바겐, 마이바흐)

by 차R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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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서울모빌리티쇼 - 벤츠 (G 바겐, 마이바흐)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벤츠의 부스도 상당히 컷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차종들이 굉장히 많이 전시가 됐습니다.

다양한 차종들이 많아서 벤츠는 두 번에 걸쳐서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우선 G바겐과 마이바흐를 먼저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목차

  • G바겐 패스트 2 퓨쳐
  • G63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 G580 EQ
  • S680 마이바흐
  • GLS 마이바흐
  • 마이바흐 EQS SUV
  • 마치며

 

G바겐 패스트 2 퓨쳐

G바겐 패스트 2 퓨쳐

G바겐 패스트 투 퓨처는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한 두 번째 모델입니다.

G-클래스의 45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모델로 9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고 해요.

G바겐 패스트 2 퓨쳐

외관은 그린과 그래이의 투톤으로 제작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오프로드 감성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G바겐 패스트 2 퓨쳐
G바겐 패스트 2 퓨쳐

패스트 투 퓨처는 실내가 독특한데

시트가 클래식한 체크무늬를 하고 있어서

감성적이면서도 디자인 회사와 협업한 느낌을 잘 전달해줍니다. 

G바겐 패스트 2 퓨쳐
G바겐 패스트 2 퓨쳐

몽클레르와 협업한걸 뒤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G바겐 패스트 2 퓨쳐
G바겐 패스트 2 퓨쳐

패스트 투 퓨처는 두 가진 버전으로 구성된다는데요. 하나는 G450d 하나는 G550 입니다.

그중 G550은 3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443마력을 내며 56.9kg.m이 토크를 냅니다.

이번 패스트 투 퓨처는 전 세계 20대 한정판으로 생산되며,

각 차량에는 모델 번호를 새겨준다고 해요

G바겐 패스트 2 퓨쳐

90년대 감성을 담았다곤 하지만 G바겐이 원래 외형적 디자인 변경이 크지 않은 차량이다보니 비슷비슷해 보긴 합니다.

 

G63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G63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G바겐의 강력한 모델인 G63 AMG 입니다.

AMG가 벤츠의 성능 강화 에디션인건 다들 아시죠?

G63 AMG도 AMG가 붙은만큼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벤츠에 AMG가 붙은 최고성능을 보면 63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건 예전 자연흡기 6.3L V8엔진을 사용했을때 붙인 이름이 성능의 상징으로 남은것입니다.

G63 AMG는 V8기통 엔진에 배기량은 3,982cc,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는 86.7kg.m의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육중한 몸집에도 제로백이 4.4초나 됩니다.

최고속도는 220km, 복합 연비는 5.8km 입니다.

G63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G63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G63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이 차량은 오프로드 패키지가 적용된 차량이다보니

루프랙과 머드 플랩이 적용되어 있어요.

G63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G63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G63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겉모습은 투박한 차량이지만 G바겐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테리어가 많이 세련되어 졌습니다.

G63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한편으론 너무 전자식으로 변한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나름 오프로드의 감성이 강한 차량인데 실내만 본다면

그냥 현대식 도심형 SUV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것 같아요.

G63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G580 EQ

G580 EQ

G바겐이 오프로드의 대명사이고 남성성의 상징이지만 시대의 흐름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G바겐의 전기차 G 580 EQ 입니다.

사실 G바겐은 정말 전기차랑은 어울리지 않는 차량이긴 합니다.

군용차량에서 시작했던 차량이기도 하거니와 G바겐 하면 특징적인 것이 강한 배기음인대요.

전기차는 배기음이 없으니 많이 허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외형 자체는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G580 EQ
G580 EQ
G580 EQ

하지만 이런 부분을 보면 전기차인것이 티가 나는데요.

기존에 타이어가 달려있었다면, G바겐은 저 안에 충전케이블 같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G580 EQ
G580 EQ
G580 EQ

실내는 위의 AMG 버전과 크게 차이가 나는것 같진 않네요.

G580 EQ

전기차로의 전환이 어쩔 수 없는 것도 맞고 또 고성능의 전기차들이 나오는 걸 보면 환영하는 편이기도 한데요.

이런 부분을 보면 좀 아쉽긴 한 것 같습니다.

한 시대의 대명사인 차량이 전기차량으로 변환되는게

뭔가 알맹이가 빠지는 느낌이긴 하네요.

 

S680 마이바흐

S680 마이바흐

벤츠의 최고급 세단 마이바흐 입니다. 사실 두 말이 필요없는 차량이긴 합니다.

전세계 럭셔리 카에서 최상위를 달리는 차량중 하나이죠.

가격도 3억원 이상을 호가합니다.

무려 V12기통의 대형 엔진을 가지고 있고, 배기량도 5,980cc나 됩니다.

이 높은 배기량과 힘을 정숙한 주행을 위해 쓰도록 만들어져 있는 차량입니다. 

엔진이 거대한 만큼 성능도 뛰어난데요. 630마력을 가지고 있고,

토크는 91.7kg.m의 토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로백 4.5초를 기록하며 최고 속도는 250km이죠.

하지만 사실 마이바흐는 얼마나 빨리달리느냐가 중요한 차량이 아니죠.

이 커다란 엔진이 가지고 있는 힘은 육중한 차량을 얼마나 부드럽게 움직이고,

또 필요할때 힘을 잃지 않고 달릴 수 있게 만들어주죠.

S680 마이바흐
S680 마이바흐
S680 마이바흐
S680 마이바흐

쇼퍼 드리븐의 성향이 강한 차량이다보니 운전석보다 뒷 좌석 거주성에 촛점이 많이 맞춰줘 있습니다.

뒷 좌성의 넓이를 보시면 딱 봐도 엄청나게 넓습니다.

뒷 좌석에 물론 여성분 두분만 앉았긴 했지만 그래도 남는 공간을 보면 얼마나 여유가 있는지 보여요

S680 마이바흐

뒷 좌석에 앉은 사람의 편의에 맞게 다양한 기능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S680 마이바흐
S680 마이바흐
S680 마이바흐

하지만 운전석이라고 부족하진 않은데요.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운전석을 감싸듯이 디자인 되어있는게 독특하고 새련되어 보입니다.

다른 부분 보다 전 개인적으로 핸들이 맘에 들었는데

요즘 벤츠에서 나오는 스포크가 여러개인 핸들보다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S680 마이바흐
S680 마이바흐

 

GLS 마이바흐

마이바흐에서 나오는 고급 대형 SUV GLS 입니다.

GLS는 V8기통 엔진을 가지고 있고 배기량은 3.982cc 입니다.

최고 출력은 557마력이고, 최대 토크는 78.5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로백은 4.9초를 자랑하고 최고속도는 250km 입니다.

아래쪽에 마이바흐 무늬가 가득한 패턴이 있는데 이게 좀 과해보이는 느낌은 있습니다.

전 너무 티내면 별로더라구요. 벤츠가 중국으로 지분이 많이 넘어갔고,

또 중국생산이 많아지다보니 품질같은에서 말이 많이 나오고 있기는 한데

중국처럼 너무 티네는 건 안배웠음 좋겠어요.

차량의 내부가 전체적으로 블루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그 부분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던 것 같습니다.

 

마이바흐 EQS SUV

마이바흐 EQS SUV입니다.

마이바흐의 고급 전기 SUV이죠.

벤츠의 전기차 라인업인 EQ시리즈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릴은 더 크고 웅장해서 마이바흐의 거대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1회 충전으로 471km의 주행이 가능하고 배터리 용량은 118kWh입니다.

모터 최고 출력은 648마력이라고 해요.

트렁크 공간도 상당히 넓었어요.

역시 마이바흐 이다 보니 뒷 좌석 거주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내도 벤츠의 전기차 라인업 디자인을 따라가고 있고,

핸들만 마이바흐의 핸들을 쓰고있는데요.

개인적으론 실내 디자인도 조금더 마이바흐의 특색을 살렸으면 어땟을까 싶습니다.

마이바흐 핸들 때고 보면 솔찍히 마이바흐인지 모를것 같아요.

그냥 EQ 시리즈 중 하나겠구나 정도 

 

마치며

벤츠의 G시리즈와 마이바흐를 봤는데요. 둘 다 역시 고급 라인업이다보니 차가 좋습니다.

두 차량 모두 역사성도 강하고 가격도 비싸니까요.

그런데 이런 차들일 수록 전기차로 넘어가는게 약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사실 마이바흐같은 차량만해도 최고급차량을 자부하다보니

내부의 장식이나 이런 것들도 세밀하게 신경쓰는게 매력이었는데

실내를 전부 디스플레이로 대체해버리니 그 매력이 하나도 없이 느껴지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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