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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ity Show

2025서울모빌리티쇼 -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4 GTS)

by 차R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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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서울모빌리티쇼 -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4 GTS)

개인적으로 사고싶은 브랜드라 가기 전 부터 꽤나 기대했던 브랜드 입니다.

새로운 911이 공개되었다고 해서 궁금했죠.

포르쉐는 그리 큰 부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데요.

그런데 부스를 꾸미기 보다 그냥 차를 많이 가져와서 보여줬습니다.

목차

  • 99X ELECTRIC GEN3 EVO
  • 904 CARRERA GTS
  • 911 CARRERA 4 GTS
  • 911 CARRERA GTS
  • MACAN 4S
  • MACAN TURBO
  • CAYENNE GTS
  • TAYCAN GTS
  • TAYCAN TURBO GT
  • 마치며

 

99X ELECTRIC GEN3 EVO

포르쉐는 부스 양쪽을 하나는 전기 F1 머신과 다른 하나는 뮤지엄으로 채웠는데요.

그중에 하나인 99X 일렉트릭 GEN3 EVO 입니다.

99X ELECTRIC GEN3 EVO
99X ELECTRIC GEN3 EVO

제로백은 무려 2초이며 최고 출력은 일반 모드에서 408마력,

어택 모드에선 476마력을 자랑하는 머신입니다.

공차중량이 드라이버를 포함해서 864kg 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엄청 가볍습니다.

리튬 이온 베터리를 사용하며 38.5kWh 라고 해요.

99X ELECTRIC GEN3 EVO
99X ELECTRIC GEN3 EVO
99X ELECTRIC GEN3 EVO

 

904 CARRERA GTS

904 카레라는 GTS라는 이름을 처음 달고 나온 차량입니다.

904는 550, 718에 뒤를 이어 GT 레이싱카로 출시 되었습니다.

레이싱에 맞춰 개발이 되었지만 GT 레이싱은 양산카로 나와야 하기 때문에

904 카레라 GTS 라는 이름을 달고 양산되었습니다. 

904 CARRERA GTS

디자인으로도 유명했는데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채택되어

당시에도 명성이 높았던 차량입니다.

904 CARRERA GTS

904 카레라 GTS는 1963년에 레이싱을 위해 태어난 차로

GT 레이싱의 규정에 맞추기 위해서 양산된 차량입니다.

중량은 650kg에 불과했고, 최고 속도는 263km 였어요.

904 CARRERA GTS

 

911 CARRERA 4 GTS

신형 911 카레라 4 GTS 입니다. 사실 포르쉐는 명명법이 복잡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름 뒤에 숫자도 붙고, 영어도 붙어서 복잡하기도 한데 비슷한 차를 뒤에 붙는 숫자와 영어로 구분해 놓으니

일반 사람 입장에선 상당히 복잡하죠.

포르쉐의 다양한 차종을 보여드리는 김에 포르쉐의 이름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만 말씀 드리려고 해요.

 

포르쉐 명명법

포르쉐에서 가장 유명한 911은 원래 개발 단계에선 901이었습니다.

하지만 901로 발표를 하니 푸조에서 가운데 숫자0이 들어간 네이밍은 자신들의 것이라며 상표권 논쟁을 걸었죠.

그래서 911로 변경되었고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레라(Carrera)라는 이름은 고성능 모델에서 쓰이는데

보통 일반적으론 911에서 쓰입니다.(과거 Carrera GT라는 하이퍼카도 있었습니다)

과거 포르쉐가 멕시코 레이스 '카레라 파나메리카나' 우승한 기념으로 사용되는 이름이죠.

지금 포르쉐에서 파는 '파나메나'란 이름도 여기서 따온 것입니다.

포르쉐의 이름에 TURBO가 들어가면 터보차저가 장착된 고성능 모델인데요.

전기차 시대로 넘어오면서 현재는 상징적인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S는 Sport, GTS 는 Gran Turismo Sport 의 약자로 보통 성능이 강화된 버전을 이야기해요

그리고 숫자로 4가 붙으면 4륜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GT3와 GT2는 GT레이싱에서 온 단어들인데요.

GT레이싱은 양산차를 기준으로 참가하는 레이싱 경기입니다.

F1처럼 머신들을 만들어서 경쟁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파는 차량을 가지고 레이싱을 하는게 GT레이싱이죠.

GT레이싱은 숫자가 낮을 수록 더욱 고성능 버전의 레이싱입니다.

따라서  GT2가 GT3보다 더 고성능 레이싱 기반의 차량이란 소리죠.

그리고 포르쉐에선 GT3에선 자연흡기 GT2는 터보차저라고 생각하시면 더 편합니다.

지금까지 쭉 그렇게 출시되었어요.

그럼 TURBO랑 GT2랑은 무슨차이인가 할 수도 있지만

GT2는 트랙과 레이싱에 특화된 버전이고

TURBO는 터보차저가 달린 편안하고 재미있는 차량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RS가 있는데요 RS는 완전한 경주용 스포츠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포르쉐에선 TARGA 라는 단어도 나오는데요 타르가는 루프가 일부분만 열리는 오픈카입니다.

그리고 Spyder는 경량 로드스터에 루프가 없다는 뜻으로 소프트탑 경량 스포츠카에 사용되요.

복잡한걸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 했는데도 말이 많고 복잡하네요 

아주 아주 단순하게 설명하면 

S → GTS → TURBO → GT3 → GT2 → RS 이 순으로 성능이 좋다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반드시 그런건 아닙니다. 목적성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

그리고 TURBO S 로 나오는 차량도 있고,

GT3 RS, GT2 RS 이런식으로도 상위 버전으로 조합되서 이름이 정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칸과 카이엔은 SUV, 

파나메라는 세단,

전기차는 타이칸,

4자리가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는 911,

2자리가 있는 경량화 스포츠카는 718

(718이란 이름은 예전 경량 레이스카 550 →718→904의 계보에서 온 이름이에요. 언젠간 718이 904가 될 수도 있겠죠)이 됩니다.

이 기본 네임에 위에 말씀드린 뒷 수식어들이 붙는 구조에요.

911 CARRERA 4 GTS

갑자기 포르쉐 명명법을 이야기 하느라 소개가 늦어졌는데요 신형 911 카레라 4 GTS 입니다.

이름만 보면 4가 들어가니 4륜이고 GTS니 성능이 강화된 버전이겠죠?

911 CARRERA 4 GTS

전방부 세로형 그릴이 제일 인상적인데요

기존의 911은 가로선을 위주로 셋팅이 되어 있엇는데 세로 그릴이 들어갑니다.

이게 공기흡입에 있어서 더 과학적으로 좋다고 하더라구요.

911 CARRERA 4 GTS

이번 911은 하이브리드 버전입니다.

세로 개발된 박서 엔진이 탑제되었고,

출력은 541마력 토크는 62.2kg.m입니다.

덕분에 제로백은 3초 최고속도는 312km 라고 합니다.

911 CARRERA 4 GTS
911 CARRERA 4 GTS
911 CARRERA 4 GTS
911 CARRERA 4 GTS
911 CARRERA 4 GTS
911 CARRERA 4 GTS
911 CARRERA 4 GTS
911 CARRERA 4 GTS

포르쉐는 시동버튼이 왼쪽에 있습니다.

이 역시 과거 레이스에서 온 헤리티지 입니다.

911 CARRERA 4 GTS
911 CARRERA 4 GTS
911 CARRERA 4 GTS
911 CARRERA 4 GTS

뒷 좌석이 있기는 하지만 매우 좁아서 어른이 타기는 힘들것 같아요.

 

911 CARRERA GTS

911 CARRERA GTS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덮게를 덮을 수 있는 마차에서 온 오픈카라는 뜻의 단어) 버전입니다. 

911 CARRERA GTS
911 CARRERA GTS
911 CARRERA GTS
911 CARRERA GTS
911 CARRERA GTS
911 CARRERA GTS
911 CARRERA GTS
911 CARRERA GTS

 

MACAN 4 S

MACAN 4 S

마칸 4 S 입니다.

마칸이니까 SUV, 4니까 4륜, S니까 스포츠성이 가미된 이라고 보시면 되겠죠.

516마력에 제로백은 4.1초 최고속도 240km를 가진 녀석 입니다.

전기차 모델이에요.

MACAN 4 S
MACAN 4 S
MACAN 4 S
MACAN 4 S
MACAN 4 S
MACAN 4 S
MACAN 4 S
MACAN 4 S

 

MACAN TURBO

마칸 터보입니다. 터보 모델 답게 전면부 디자인이 좀더 강력하게 생겼죠.

그리고 성능도 더욱 강력합니다. 

639마력에 제로백은 3.3초 최고속도 260km를 자랑합니다. 

마칸 터보 역시 전기차 모델인데요.

전기차는 터보가 없지만 터보라는 이름만 남아서 성능이 가장 강력하는 상징을 하고 있습니다.

 

CAYENNE GTS

카이엔 GTS 입니다.

고성능 차량인 만큼 전면부 그릴이 아주 커다랗고 강렬하게 생겼어요.

마칸보다 더 큰 SUV로 강력한 성능과 공간을 같이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카이엔 GTS 는 제로백은 4.7초

최고 출력 510마력에 최고 속도는 275km 입니다.

 

TAYCAN GTS

강력한 성능을 가진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 입니다.

소개된 모델은 타이칸의 성능 강화버전인 GTS 입니다.

제로백은 3.3초 

700마력의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속도는 250km 입니다.

알칸타라 재질의 핸들이 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TAYCAN TURBO GT

포르쉐에서의 마지막 차량은 타이칸 터보 GT 입니다. 

타이칸에 터보에 GT 까지 붙어 있으니

거의 타이칸에서 최강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이칸 최강의 모델이니 만큼 성능이 엄청난데요.

무려 2.2초의 제로백을 가지고 있고,

1034마력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최고속도는 290km나 되죠.

타이칸 역시 전기차이지만

터보라는 이름은 상징성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트렁크 공간은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골프백 하나가 들어가면 뭐 조금 남는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강력한 성능의 차량이니만큼 시트도 레이싱 버킷 시트로 몸을 아주 잘 잡아주지만

타고 내리긴 아주 불편합니다.

차량 곳곳이 알칸타라로 마감되어 있어서

레이싱 차랑의 느낌이 나요.

터치패드가 너무 많아서 이 부분은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

PASM(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은

포르쉐의 전자식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전자식으로 자세를 제어해주는 역할을 하는 기능입니다.

 

마치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포르쉐를 둘러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이다보니 많은 관심이 갔어요.

특히나 신차들에 경우 탑승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쉬웠는데

포르쉐는 그런거 없이 모두다 탑승하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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