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맛집 – 둘리네 분식
혜화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아주 오래된
무려 1989년부터 영업을 해온 가게가 있습니다.
알고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최근 유튜버 야식이님이 다녀와서 또 한번 유명해진 둘리네 분식입니다.
오늘은 둘리네 분식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목차
- 영업시간
- 메뉴판
- 제육 & 라면떡볶이
- 주차
-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까지
매일 19시 까지라고 되어 있지만, 저는 이곳을 2번째 방문했을 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첫 번째 방문했을때는 5시에 방문했지만 재료소진이였는지 불은 켜져 있지만 문은 닫혀 있었습니다.
그날그날 차이가 조금씩 존제하는 것 같아요.
메뉴판
전체적으로 보시면 느껴지실 겁니다.
네 무척 쌉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 고물가 시대에 거의 볼수 없을 정도로 싸요.
최대가 4000원이니 부담이 없죠. 대신 꼭 알고 가셔야 하는게 반시드 1인 1메뉴가 필수고요,
현금을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계좌이체도 받지 않으십니다.
오로지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해요.
주인 할머니께서 모든 손님에게 들어오자마자 현금만 되는거 아시죠! 라고 물으십니다.
제육 & 라면떡볶이
주방에서 할머니가 요리를 해주시고 할아버지가 서빙을 담당해 주십니다.
두 분 다 아주 친절하시고, 좋습니다.
학생부터 아저씨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단골이 아주 많은 것 같이 보입니다.
왜냐하면, 가게에 앉아있으면 할머니께서 손님분들에게 말을 거시는데 ‘단골이라 더줬다’
이런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할아버지께서 물과 반찬을 내주십니다.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김치를 주십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육은 그냥 눈으로만 봐도 맛있습니다. 달지 않고 맵지 않은 간간한 맛의 맛있는 제육볶음이었습니다.
고기도 싸구려 앞다리살보다 두툼한 나름 괜찮은 고기였어요.
4천 원에 제육볶음을 계란 후라이까지 얹어 주시는데
맛을 논하는게 죄송할 정도인데 맛까지 제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라면떡볶이는 사실상 떡볶이 맛이 나는 라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묽은 국물은 아니었고 학교 앞 맵지 않은 떡볶이 맛에 가까웠습니다.
라면과 쫄면이 같이 들어가 있었는데 라면은 1개보다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떡이 8개쯤 들어가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집 라볶이보다 떡은 많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사진에서는 떡이 하얘 보이지만 양념이 안 밴 맛도 아니었습니다.
제육이나 라면떡볶이나 전체적으로 음식의 양이 많았습니다.
주차
주차 자리는 당연하게도 없습니다. 다음엔 주차가 가능한 집들로 소개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변에 주차장이 조금 있지만 거리감이 꽤 있는편입니다.
아무래도 대학로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위치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4길 15 1층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직진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오늘은 가격도 맛도 너무나도 착한 혜화역 둘리네 분식에 대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근처 가실일들이 생기신다면 가셔서
착한 가격에 착한 사장님들이 만들어 주시는 정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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