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맛집 - 삼대째 할머니 손칼국수

대부도 삼대째 이어오는 손칼국수

대부도에 갔을 때 점심은 먹어야 하는데

배가 그리 고프진 않아서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요.

대부도는 바다에 있어서 그런지 해물칼국수 집이나 횟집들이 많았는데,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칼국수 집을 들렀습니다.

별다른 사전 정보 없이 그냥 눈에 보이는 데로 들어갔어요.

삼대째라고 써있어서 세월을 힘을 믿고 들어가 봤어요.

그런데 간단히 먹었지만 생각보다 맛있게 먹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삼대째 할머니 손칼국수

 

목차

• 영업시간
• 메뉴
• 칼국수 & 해물파전
• 주차
• 위치

 

영업시간

월, 수, 목, 금

9:00~16:00

토, 일

9:00~19:30

화요일 휴무

 

메뉴

메뉴판

칼국수 2종류와 해물파전 그리고 물만두 정도만 있습니다.

이렇게 한 가지 메뉴만 하는 게 좋죠.

2인부터 주문가능하다고 하지만 여기는 혼자 방문해도 1인분 주문이 가능하니 좋습니다.

 

칼국수 & 해물파전

저희는 칼국수 2인분과 해물파전을 시켰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칼국수를 주문하면 저렇게 국수랑 깐 바지락을 따로 주십니다.

그리고 육수를 인덕션 위에 올려주세요.

그냥 육수는 살짝 간이 되어 있는 해물 맛의 국물이었습니다.

우선 바지락들이 손질되어 있어서 편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넣어보니 바지락 양도 상당했어요.

처음에는 바지락이 다 까져서 나와서 상대적으로 양이 적어 보여

바지락 양이 적은 것처럼 느껴졌는데 육수에 넣어서 면하고 끓여보니

절대 부족하지 않은 양이었습니다.

처음 육수만 먹었을 때는 살짝 간이 되어있는 라이트 한 느낌이었는데

면이 들어가니까 전분끼가 풀려서 묵직해지면서

바지락 칼국수

간간해서 맛있게 먹기 좋은 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지락이 다 까져있어서 바지락에 대한 의구심이 조금 있기도 했는데요.

바지락 모두가 다 신선하고, 비린내 하나 없이 다 맛있었습니다.

제가 간 날이 비가 와서 조금 상태가 안 좋거나 하면 비린내가 확 올라왔을 텐데

재료 자체가 신선해서 그런지 비린맛 없이 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매운 양념이 있어서 넣어서 먹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꼭 넣어드세요.

바지락 칼국수

청양고추 향이 올라오면서 국물이 칼칼해지는 게

맛의 계열이 달라져서 훨씬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김치와 깍두기

칼국수집에는 무엇보다 김치가 맛있어야 하죠.

개인적으로 칼국수집 김치는 약간 맵고 짠맛은 적으며,

시원한 맛이 강한 김치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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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도 맛있는 칼국수집의 김치의 맛이 그대로 났습니다.

김치는 시원하고 매콤한 김치였습니다.

짠맛은 적고 시원한 맛이 강조된 딱 맛있는 칼국수집 김치맛이에요.

그리고 깍두기는 매콤한 쪽보다는 달달하면서 새콤한 맛의 깍두기었습니다.

해물파전

그리고 이 집은 해물 파전을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파전에 오징어와 주꾸미가 잔뜩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파전의 모든 부분이 다 바삭합니다.

어느 부분을 먹어도 바삭하면서 고소하고 향긋한 파전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에 재미있는 부분이자 좋은 점이 있는데요.

막걸리

무료로 막걸리를 1인당 2잔씩 제공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파전을 시켜 드시면서 딱 한잔 정도만 드시고 싶다거나 하실 때

아주 좋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막걸리는 셀프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되는데 무한리필은 아니고 2잔까지만입니다.

 

주차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2~3대 정도,

그리고 바로 옆 주차장에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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