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카페 추천 - 일상(커피 맛집, 비엔나 커피, 아인슈페너 맛집)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 쬐는 날에 은은한 커피 한잔하기 참 좋은 날씨인듯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분위기 좋고 커피가 아주 맛있는
카페 한곳을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목차
- 영업시간
- 메뉴
- 비엔나커피(아인슈페너)
- 주차
- 위치
영업시간
12 : 00~18 : 00
매주 월요일,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여유 있으실 때 한적한 오후에 가시는 게 좋아요.
메뉴
일상에서 파는 커피는 전 메뉴 핸드 드립 커피입니다.
머신으로 크레마 층을 두텁게 한 진한 커피를 선호하시는 편이면 안 맞을 수도 있어요.
비엔나커피 (아인슈페너)
일단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인사하시면서 메뉴판이 있다고 안내해주십니다.
카운터로 주문하러 가면 “오늘은 ~~ 원두가 맛있는 날입니다.”라고 얘기해주시면서
오늘의 커피에 쓰이는 원두를 알려주시죠.
이 집의 시그니처인 비엔나커피입니다.
따뜻한 커피를 시키면 예쁜 잔에 주시는데, 아이스커피를 시키면 이렇게 투명한 유리잔에 주십니다.
옛날에는 음료를 직접 갖다 주셨는데 언젠가부터는 카운터에서 불러주시더라구요.
아이스 비엔나가 나오면 커피 빨대로 먹기보다는 입 대고 마시는 게 낫고 한 바퀴 살짝 젓고 마시라고 안내해주십니다.
비엔나커피(아인슈페너) 파는 집들 다 먹어봐도 이 집 크림은 독보적인 편입니다.
가끔 어떤 카페는 그냥 플랫화이트와 차이가 안 느낄 정도로 크림이 우유 폼 같은데,
카페 일상 비엔나 커피의 크림은 텍스처가 엄청 쫀쫀하죠.
전체적인 맛 자체는 사당역 근처의 ‘태양 커피’(여기도 나중에 소개해 보겠습니다)와도 비슷한데,
‘태양 커피’보다 크림이 쫀득한 편입니다.
보통 비엔나커피는 카페마다 크림 아래 커피 종류가 다른데,
어떤 곳은 우유 섞인 커피를, 어떤 곳은 물 섞인 커피를, 어떤 곳은 선택할 수 있게 제공하기도 하죠.
카페 일상은 우유 섞인 커피로 주지 않고 물 섞인 커피 원액으로 줍니다.
빨대로 커피만 먹어보면 진짜 진한 커피 원액에 설탕을 섞은 맛이 나요.
달달하고 시원한 콜드브루 위에 크림이 올라간 느낌을 줍니다.
사실상 크림은 거의 우유 맛이고 커피가 더 달다고 느껴지죠.
사장님이 알려주신 대로 입을 대고 마시면 그야말로 달콤쌉싸름하고 부드럽습니다.
쫀쫀하던 크림이 부드러워져서 기분 좋은 맛이에요.
오후에 당은 당기는데 빵이나 케이크는 먹기 싫고 그럴 때 가벼운 디저트 삼아 먹기 좋습니다.
다른 카페 비엔나커피보다는 맛이 깔끔한 편이지만
블랙커피로 입가심하고 싶어져서 따뜻한 오늘의 커피를 테이크아웃했습니다.
과테말라 원두를 사용한 핸드 드립이었죠.
콩 볶은 고소한 맛이 났다가 조금씩 식으면서 산미가 올라오고 곧 초콜릿 같은 맛이 나는 커피였습니다.
주차
주차는 안 되고 200m 올라가면 공영주차장 있는데 거기 세우거나 동네 주민들은 눈치껏 골목에 세우십니다.
위치
서울 성북구 성북로 106
카페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성곽길에 갈 수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걷기가 좋죠. 커피도 드시고 산책도 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유명한 쌍다리불백과, 금왕돈가스도 있으니 오셔서 커피랑 음식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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